오사카챌린지배드민턴, 혼복 김원호·정나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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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원호-정나은(오른쪽), 대회 홈페이지
사진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원호-정나은(오른쪽), 대회 홈페이지

혼합복식 김원호(삼성전기)·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오사카인터내셔날챌린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7일 일본 오사카 오리구치시 모리구치체육관에서 열린 2019 요넥스 오사카 인터내셔날챌린지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결승에서 구오신와·장수시안(중국)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첫 게임 초반에는 접전을 벌였지만 중반에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성큼 달아나 승기를 잡아 21:17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김원호·정나은 조가 시작부터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달아나더니, 중반에도 6점을 연거푸 따내 14:6으로 격차를 벌렸다.

김원호·정나은 조가 끝까지 위기없이 리드를 유지해 결국 21:15로 마무리하고 2-0 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위 김원호·정나은(한국)
2위 구오신와·장수시안(중국)
3위 아드난 마우라나·마이첼 크리스틴 반다소(인도네시아)
3위 타다유키 우라이·레나 미야우라(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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