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봄철종별배드민턴, 여초 태장초 첫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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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초등학교가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초등부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태장초는 5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초등부 결승에서 청송초등학교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태장초는 22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 결승에서 청송초에 3-0 승리를 거두고 봄철종별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태장초는 1경기 단식에서 문인서가 강유민(청송초)을 2-0(21:12, 21:15)으로 이기고, 2경기 단식에서도 조은채(태장초)가 정민교(청송초)를 2-1(10:21, 21:15, 21:7)로 따돌리며 우승을 향해 한발 성큼 다가섰다.

3경기 단식에서 오윤솔(태장초)이 남소현(청송초)을 2-0(21:6, 21:19)으로 꺾으며 태장초가 3-0 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작년에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태장초는 마침내 첫 우승을 일궈냈고, 첫 우승에 도전했던 청송초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태장초는 올해 초등연맹회장기에 이어 봄철종별까지 제패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일궈냈다.

1위 태장초등학교
2위 청송초등학교
3위 전북고창초등학교
3위 서울천호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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