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김원호(삼성전기)·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오사카인터내셔날챌린지대회 8강에 올랐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4일 일본 오사카 오리구치시 모리구치체육관에서 열린 2019 요넥스 오사카 인터내셔날챌린지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16강에서 승리했다.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 조는 세계랭킹 300위인 히로키 미도리카와·나츠 사이토(일본) 조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첫 게임 시작부터 7점을 연속으로 따내더니, 이어 5점을 다시 연거푸 따내며 14:5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김원호·정나은 조의 연속 득점이 이어져 격차가 갈수록 벌어져 21:11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도 김원호·정나은 조가 4점씩 두 차례, 이어 5점을 연속으로 따내 17:6으로 격차를 벌려 사실상 승패가 갈렸고, 결국 21:14로 마무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