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김효민(인천국제공항)과 이세연(KGC인삼공사)이 오사카인터내셔날챌린지대회 8강에 올랐다.
김효민과 이세연은 4일 일본 오사카 오리구치시 모리구치체육관에서 열린 2019 요넥스 오사카 인터내셔날챌린지 선수권대회 여자단식 32강과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따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55위인 김효민은 32강에서 카오루 수기야마(일본)를 2-0(21:11, 21:5)으로 이겼고, 16강에서 랭킹 118위인 유키노 나카이(일본)를 2-1(21:18, 18:21, 21:13)로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08위인 이세연은 32강에서 랭킹 161위인 키소나셀바두레이(말레이시아)를 2-0(21:12, 21:12)으로 이겼고, 16강에서 리코 군지(일본)를 2-1(16:21, 21:17, 21:15)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여자단식 안세영(광주체고)은 32강에서 아카리 쿠리하라(일본)를 2-0(21:9, 21:5)으로 이겼지만, 16강에서 사에나 카와카미(일본)에게 1-2(21:10, 11:21, 12:21)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여자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은 32강에서 호엔메이(말레이시아)를 2-0(21:18, 21:12)으로 이겼지만, 16강에서 시오리 사이토(일본)에게 1-2(21:10, 11:21, 18:21)로 패해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단식 전주이(화순군청)는 32강에서 모모카 키무라(일본)에게 1-2(19:21, 21:14, 16:21)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