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라남도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가 지난 3월 30, 31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트센터 외 9개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197개 클럽에서 1525팀(남복 767팀, 여복 501팀, 혼복 258), 3000여 명이 참가했다.
31일 오전 11시에 조성훈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과 22개 시군 협회장단, 최희석 화순군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와 전라남도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동호인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하고, 학생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군을 찾아준 전라남도 22개 시군 동호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즐거운 축제를 즐기면서 화순의 맛과 멋을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를 빛내 주기 위해 참석해 준 내외빈을 비롯해 전라남도 체육 단일 종목 최고의 축제를 만들어 준 22개 시군 협회장과 동호인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호인이 만족하고 선수들이 일취월장하며 지도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행복한 민턴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이 끝난 후 추첨을 통해 TV, 무선 청소기, 공기청정기, 에어플라이어, 배드민턴 용품과 지역 특산품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며 축제의 흥을 한껏 돋웠다.
이 대회는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와 화순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전라남도와 화순군, 전라남도체육회, 화순군체육회, 대한배드민턴협회가 후원, BMT스포츠에서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