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부산 기독교 배드민턴연합회장배 및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연합배드민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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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부산 금정실내체육관(스포원파크)에서 제17회 부산 기독교 배드민턴연합회장배 및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연합배드민턴 대회(주최 부산 기독교 배드민턴연합회, 주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가 개최됐다. 

김형근 부산 기독교 배드민턴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결실과 감사의 계절 11월의 마지막 주말에 성도의 사랑을 나누는 제17회 기독교 배드민턴대회에 함께 한 여러분을 환영한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의 흐름을 가지게 된 기독교 배드민턴 연합대회가 참여하신 동호인 여러분들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보일 지 궁금하다. 이제는 앞으로 달려가기보다 뒤를 돌아보는 기독교 배드민턴 연합대회가 되었다. 그동안 대회를 위해 수고와 후원으로 오늘의 기독교 배드민턴대회가 되기까지 헌신하신 선·후배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배드민턴 대회 중 성도가 주축이 되어 개최하는 부산 기독교 배드민턴대회가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대가없이 뒤에서 후원하시는 성도들의 사랑이 있음에 그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임하시길 소망한다. 기독교 배드민턴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직도 부족함 밖에 없음을 잘 알지만, 그럼에도 이해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동호인 여러분들이 있기에 저희 임원진들은 성도의 본분이 섬김이라는 말씀에 위로받으며 대회를 준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근 연합회장은 "오늘 대회를 위해 섬김과 관심으로 동참에 교제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경회하는 성도들의 배드민턴대회를 축하하고자 내방하신 복음병원장, 귀빈 그리고 대회를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 각 교회에서 배드민턴 선교회를 섬기시는 회장과 임원에게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 함께 하실 것을 소망하며 오늘 하루 배드민턴을 통한 소통과 교제 나눔과 사랑 감사와 은혜를 누리시길 바란. 오늘 대회 가운데 다치거나 상처받는 성도 없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소망한다."며 대회사를 마무리했다. 

박수정 e뉴스한국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17회 부산 기독교 배드민턴연합회장배 및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연합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하신 배드민턴 동호인과 응원을 위해 참석하신 목사와 성도들을 환영한다. 부산지역의 교회 연합과 친목을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부산 기독교 배드민턴대회가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러 이렇게 무궁한 발전을 이루게 된 것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배드민턴은 이미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여 다수 교회에서는 지역 넌크리스천 전도를 위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 대회가 교회 간의 친목은 물론 정보 교환과 연합의 자리가 되어 하나님 나라의 확장하는 일에 더 풍성히 사용되길 기대한다. 다음 세대를 세우고 교회와 사회의 가교역할을 위해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기독대중지 e뉴스한국 또한 대회 개최를 통해 선교의 사명 감당하고 있는 부산 기독교 배드민턴연합회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을 위해 기도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 학 고신대학교 의무부 총장(복음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17회 부산 기독교 배드민턴연합회장배기 및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연합 배드민턴대회에 참여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바쁘신 와중에도 격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신 김영대 목사, 임경학 목사 이하 집행부에게도 감사드린다. 17회째의 대회를 치르면서 명실상부하게 부산을 대표하는 기독교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해마다 이곳에 참석해서 느낀 점은 참여하는 회원 수가 많아지며 선의의 경쟁 그리고 아름다운 팀워크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 배드민턴은 작은 공간에서 심폐지구력, 반사신경, 균형감각까지 일석, 삼조, 사조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다. 함께 팀워크를 이루어 열심히 땀 흘리고 나면 승패를 떠나 그 자체만으로 얻는 성취감은 묵은 스트레스는 한 방에 날려주는 활력소가 되는 것 같다. 무엇보다 추운 겨울에도 변함없이 운동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 학 총장은 "저는 의사로 환자들에게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권한다. 건강한 크리스천은 영화 육이 함께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배드민턴 대회를 통해서 앞으로 신규 회원들이 더 늘어나고 나아가 부산의 크리스천들이 더 많아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회원 여러분들 모두 배드민턴으로 화합하고 건강을 얻으시길 진심으로 기대한다. 오늘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 모두가 준비하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페어플레이 하시길 바란다. 오늘의 행사 준비에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회장 이하 임원단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 부산 기독배드민턴 저변의 확장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 부산 기독교 배드민턴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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