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클럽, 금정농협조합장배 겸 제24회 금정구협회장기대회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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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종합우승을 차지한 청수클럽

청수클럽이 지난 24일 부산광역시 금정구 스포원체육관에서 열린 금정농협조합장배 겸 제24회 금정구배드민턴협회장기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청수클럽은 개인별 입상자 1위 10.5팀, 2위 8팀, 3위 2팀으로 경기 점수는 4950점을 획득했고, 총 점수 5910점으로 1위에 올랐다.

금정클럽이 4560점으로 2위, 금샘클럽이 3790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금정구 관내 12개 클럽에서 354팀(남복 164팀, 혼복 109팀, 여복 81팀), 7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화려한 입장식과 함께 진행된 개회식에는 정미영 금정구청장과 김재윤 금정구의회 의장 등 정관계 인사들과 윤명옥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송영조 금정농협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금정구 발전을 위해 수고한 동호인과 부산광역시 및 금정구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봉사한 동호인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금정농협에서 7백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고, 윤명옥 부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동호인 모두가 하나되는 멋진 대회"라며 지원금을 전달했다.
 

송영조 금정농협협동조합장은 "잘 먹고 사는 법 웰빙시대를 맞아 생활체육의 의미가 더욱 깊다고 생각한다. 금정농협에서도 금정구민의 바른 먹거리를 위해 양질의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하경명 금정구배드민턴협회장은 "클럽, 성별, 나이, 실력을 떠나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도 축제의 날이었다.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면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양보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었다. 대회를 후원해 준 송영조 금정농협 조합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구 생활체육 종목 중 가장 전통이 깊은 대표적인 생활체육 대회답게 배드민턴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금정구 배드민턴 발전의 틀을 다지는 축제의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금정구 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금정농협이 후원, KBB스포츠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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