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봄철종별배드민턴, 남일반 치열한 조 2위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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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자일반부 각 조 2위 싸움이 치열하다.

26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57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자일반부 예선 5차전이 진행된 가운데 4강 진출을 확정지은 건 삼성전기 뿐이다.

A조에서는 MG새마을금고가 충주시청을 3-0으로 이겼고, 국군체육부대는 던롭을 3-0, 광명시청은 고양시청을 3-0으로 각각 꺾었다.

마지막 1경기씩만 남겨둔 가운데 MG새마을금고가 4전 전승으로 1위, 광명시청이 3승 1패로 2위, 국군체육부대 역시 3승 1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27일 남은 예선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1위와 2위가 결정될 상황이라 세 팀 모두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7일 경기에서 국군체육부대가 MG새마을금고를 이기고, 광명시청 역시 던롭을 이길 경우 득실차를 따져봐야 하기 때문이다.

A조의 경우 삼성전기가 인천국제공항을 3-1로 이기며 5전 전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천시청이 밀양시청을 3-0으로 꺾으며 4승 1패로 2위에 올라섰고, 밀양시청은 3승 2패로 3위로 내려앉았지만 역시 27일 마지막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김천시청이 요넥스를 이기면 당연히 2위로 4강에 오른다. 하지만 김천시청이 패하고, 밀양시청이 삼성전기를 이길 경우 역시 득실을 따져봐야 한다.

▲ 26일 남자일반부 경기 결과
 
A조 - 국군체육부대 3-0 던롭
A조 - MG새마을금고 3-0 충주시청
A조 - 광명시청 3-0 고양시청
B조 - 삼성전기 3-1 인천국제공항
B조 - 요넥스 3-1 밀양시청
B조 - 김천시청 3-0 성남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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