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충청북도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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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충청북도협회장기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3, 24일 이틀간 충청북도 청주시 국민생활관 외 2개소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대회에는 1001팀(남복 540팀, 여복 227팀, 혼복 234팀), 2000여 명의 충청북도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

23일 오후 2시에 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정우택·오제세 국회의원 등 많은 정관계인사들과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 임원, 11개 시군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참가선수 전원에게 참가 기념품으로 최고급배드민턴 라켓을 증정하는 등 푸짐한 선물이 가득했던 이번 대회 경기 결과는 스포츠클럽이 2930점으로 1위, 오창클럽이 1630점으로 2위, 봉정클럽이 153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배드민턴 동호인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적극 노력했기에 충청북도 생활체육의 저변이 크게 확대 될 수 있었다"며 "이 대회가 희망이 가득한 봄날에 서로 마음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재출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충청북도 시군의 협회장과 동호인의 협조와 축하속에 대회가 보람차고 즐거운 시간이 되어 더욱 전통있는 대회로 굳건한 자리매김을 하였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체육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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