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김해시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3, 24일 이틀 동안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실내체육관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대회에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1125팀이 출전(남복 510팀, 여복 347팀, 혼복 269팀), 2200여 명이 참가했다.
23일 오후 2시에 정대운 부회장의 힘찬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과 김해시 정관계 인사등이 대거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는 정진동 김해시협회 직전 전무이사와 신동정 지성클럽 회장이 받았다.
김해시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는 강정훈 김해시협회 경기위원장, 박호선 리더클럽 회장, 김기웅 삼정클럽 회장, 신호철 에이스클럽 회장, 이미경 장유클럽 회장, 이제신 북부클럽 총무이사, 김난화 상동클럽 재무이사, 최예경 율하클럽 경기이사 등이 받았다.
경기결과 율하클럽이 1900 포인트로 1위, 내동클럽이 1825 포인트로 2위, 북부클럽이 1200 포인트를 획득해 3위에 올랐다.
이상종 김해시배드민턴협회장은 참가해 준 경상남도 17개 시군 동호인에 감사 인사를 건낸 후 "배드민턴이 세련되고 깨끗한 매너와 함께 예의를 중시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중적인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오늘 대회가 경상남도 배드민턴의 비약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루고 희망찬 생활체육 배드민턴을 열어 나가는 소중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김해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 아펙스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