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배드민턴혼합단체전, 중국 3-2 일본 이기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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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시아배드민턴연맹
사진 아시아배드민턴연맹

중국이 일본을 꺾고 아시아배드민턴혼합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중국은 24일(현지시각) 홍콩 퀸 엘리자베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탕윤카이컵 아시아배드민턴혼합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3-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은 결승답게 5경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극적으로 3-2 역전승을 일궈냈다.

1경기 혼합복식은 세계랭킹 12위인 허지팅·두유에(중국) 조가 랭킹 3위인 유타 와타나베·아리사 히가시노(일본) 조를 2-0(21:17, 21:17)으로 꺾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중국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승리였다.

2경기 남자단식에서 랭킹 20위 루광주(중국)가 랭킹 15위 칸타 츠네야마(일본)에게 0-2(18:21, 17:21)로 패하며 1-1 균형을 이뤘다.

3경기 남자복식에서도 랭킹 9위 한쳉카이·조우하오동(중국) 조가 랭킹 28위 유고 고바야시·타쿠로 호키(일본) 조에 1-2(21:16, 18:21, 13:21)로 패하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4경기 여자단식에서 랭킹 14위 한유에(중국)가 랭킹 12위 사야카 타카하시(일본)를 2-1(17:21, 21:19, 21:17)로 꺾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5경기 여자복식에서 랭킹 10위인 리인후이·두유에(중국) 조가 랭킹 11위인 아야코 사쿠라모토·유키코 타카하타(일본) 조를 2-0(21:16, 21:19)으로 이기면서 극적인 3-2 역전승을 일궈냈다.

1위 중국
2위 일본
3위 인도네시아
3위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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