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이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일반부 첫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여자일반부 시흥시청은 22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57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예선 첫 경기를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시흥시청은 영동군청을 맞아 3-0 완승을 거두며 2019년 첫 대회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시흥시청은 1경기 단식에서 이별님이 김유정(영동군청)을 2-0(21:12, 21:8)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도 백수민이 김유림(영동군청)을 2-1(23:21, 19:21, 21:17)로 물리쳤다.
3경기 복식에서 이지혜·박상은 조가 채현희·이승희(영동군청) 조를 2-1(18:21, 21:11, 21:19)로 따돌리며 3-0 승리를 완성했다.
A조에서는 MG새마을금고가 화순군청을 3-0으로 이기며 시흥시청과 나란히 1승을 기록했다.
B조에서는 삼성전기가 포천시청을 3-1로, 김천시청이 전북은행을 3-2로, KGC인삼공사가 화성시청을 3-0으로 각각 꺾고 1승씩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