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충청남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6, 17일 이틀 동안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대회에는 충청남도 15개 시군에서 702팀(남복 367팀, 여복 178팀, 혼복 157팀), 14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
17일 오후 2시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나소열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노박래 서천군수,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과 김택규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장, 충청남도 15개 시군 회장단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강구영 서천군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충청남도의 발전을 위해 수고한 동호인을 표창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도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협회 임원들과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서천군과 서천군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동호인에게 상을 수여했다.
김택규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봄 꽃과 함께 찾아온 충청남도 배드민턴대회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충청남도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봉사한 동호인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강구영 서천군배드민턴협회장은 멀리 서천까지 찾아준 동호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동호인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경기 결과 천안시가 9200점으로 1위, 서천군이 7500점으로 2위, 서산시가 395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와 서천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 체육회와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 충청남도 15개 시군배드민턴협회, 서천군, 서천군체육회, 서천건설본부가 후원, 빅터코리아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