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대표인 이소율(영덕고)이 중고연맹회장기 여자고등부 2학년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이소율은 19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9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2학년 단식 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이소율은 준결에서 정희수(치악고)를 2-1로 따돌리고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소율은 첫 게임을 21:16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은 18: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3으로 따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유아연(광주체고)도 구보은(김천여고)을 2-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유아연은 첫 게임을 21:17로 따낸 뒤, 두 번째 게임도 21:16으로 마무리 지으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희수와 구보은은 3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이소율과 유아연은 20일 결승에서 맞붙어 여자고등부 2학년 단식 최강자를 가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