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고등학교가 2019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영덕고등학교는 16일 경상남도 밀양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9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전주성심여고를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영덕고는 19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 16강에서 청산고를 3-0으로 이겼고, 8강에서 고전 끝에 유봉여고를 3-2로 따돌리며 4강에 올랐다.
영덕고는 유봉여고와의 경기에서 벼랑끝에 몰렸다 기사회생하며 역전승을 일궈낸 것이 우승의 큰 원동력이 됐다.
영덕고는 4강에서 김천여고를 3-0으로 이겼고, 결승에서 전주성심여고를 물리치고 2015년 창단 후 단체전 첫 우승을 일궈냈다.
영덕고는 단식이 강한 이소을과 정민을 주축으로 김아영, 이나원, 이서연, 이나린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1위 영덕고등학교
2위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3위 김천여자고등학교
3위 성지여자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