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나성승·김민지(김천시청) 조가 차이나마스터즈배드민턴대회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나성승·김민지 조는 12일(현지시각) 중국 헤이난 아길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링수이 차이나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100대회 혼합복식 예선에서 1, 2차전 모두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올랐다.
나성승·김민지 조는 예선 1차전에서 양양·시에유잉(대만) 조를 2-0(21:16, 21:12)으로 이기고 2차전에 진출했다.
나성승·김민지 조는 예선 2차전에서 지앙젱방·루오수민(중국)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3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따내며 2-0 완승을 거두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혼합복식 왕찬(김천시청)·정나은(화순군청) 조는 예선 1차전에서 주준하오·후아시아오베이(중국) 조에 1-2(13:21, 21:18, 19:21)로 패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