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김나영(삼성전기)이 차이나마스터즈배드민턴대회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김나영은 12일(현지시각) 중국 헤이난 아길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링수이 차이나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100대회 여자단식 예선에서 2승을 거두며 32강에 올랐다.
김나영은 예선 1회전에서 미호 카야마(일본)를 맞아 첫 게임 시작부터 9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21:12로 가볍게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중반에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가 21:14로 이겼다.
김나영은 2회전에서도 우루오유(중국)를 맞아 첫 게임은 21:5로, 두 번째 게임은 21:8로 가볍게 마무리하고 본선인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