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안동하회탈배 오픈배드민턴대회가 오는 4월 6, 7일 이틀 동안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안동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이자 하회탈의 고장인 안동시를 널리 알리기위해 시작돼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경기종목은 남복, 여복, 혼복에 연령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으로 나뉘고, 급수는 A, B, C, D, D2급(안동시 초급) 등 총 69종목에서 우승을 놓고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팀당 4만원으로 오는 3월 25일까지 홈페이지(http://www.대진표.kr 또는 안동시협회카페 http://cafe.daum.net/adbadminton)로 신청하면 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1위는 최고급 라켓과 안동간고등어, 2위는 고급라켓과 안동간고등어, 3위는 안동특산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회 기간에 점심을 제공하고 TV, 세탁기, 전자제품과 지역특산물과 배드민턴 용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하는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손기웅 안동시배드민턴협회장은 "그동안 다섯 차례의 대회를 통해 저희 대회만의 특색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안동은 한국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므로 전국의 동호인들이 봄꽃도 구경할 겸 봄나들이로 대회에 참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호인 여러분이 불편함이 없도록 저희 안동시배드민턴협회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참가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