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 명 참가한 제9회 영암월출산배 배드민턴대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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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영암월출산배 배드민턴대축제가 지난 9, 10일 이틀간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군실내체육관 외 8곳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전라남도 배드민턴 동호인의 2019년 시작을 알린 이번 대회에는 967팀(남복 542팀, 여복 294팀, 혼복 131팀), 2000여 명이 참가했다.

9일 오후 3시에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영암군 정관계 인사들과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도움을 준 전동평 영암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손남일 영암군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동호인들의 참여와 성원으로 첫 대회를 성황리에 치렀다. 전라남도의 명산인 영암 월출산의 기운을 받아 2019년도 우리 모두 전라남도 배드민턴의 명인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왼쪽)이 전동평 영암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손남일 영암군배드민턴협회장은 참석해 준 내외빈 및 동호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영암군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수고한 동호인들을 표창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1위는 라켓, 2위는 가방이 부상품으로 주어졌고, 경품으로는 라켓을 비롯한 배드민턴용품과 지역특산품이 푸짐하게 마련되었다.

남복 20대 D급에 가장 많은 32팀이 출전했는데 결승에서 조정훈·임현삼(완도) 조가 조태욱·이재각(구례) 조를 꺾고 32대 1의 경쟁율을 뚫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영암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가 주관, 영암군과 영암군의회, 영암군체육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으며, 미라셀코리아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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