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김준영(서울체고)·이은지(창덕여고) 조가 독일주니어오픈배드민턴대회 결승에 올랐다.
김준영·이은지 조는 9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스포츠아레나 스포츠포룸에서 열린 2019 요넥스 독일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혼합복식 8강과 4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김준영·이은지 조는 8강에서 젱웨이한·조우신루(중국) 조를 맞아 첫 게임은 접전 끝에 21:19로 따냈지만, 두 번째 게임은 21:9로 가볍게 돌려세우며 승리했다.
김준영·이은지 조는 4강에서도 1먼 시드인 레오 롤리 카르난도·인다 카야 사리 자밀(인도네시아) 조를 2-0(21:18, 21:18)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준영·이은지 조는 10일 결승에서 지앙젠방·루오수민(중국) 조와 우승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