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식 정다정(성일여고)·김아영(영덕고) 조가 독일주니어오픈배드민턴대회 16강에 올랐다.
정다정·김아영 조는 8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스포츠아레나 스포츠포룸에서 열린 2019 요넥스 독일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여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여자복식 정다정·김아영 조는 아비갤 해리스·호프 워너(영국)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1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9로 가볍게 따돌리며 2-0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여자복식 최혜진(성일여고)·이소율(영덕고) 조는 32강에서 구오리히·리이지닝(중국) 조에 1-2(21:15, 11:21, 8:21)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