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정(성일여고)을 비롯해 여자단식 4명의 선수가 독일주니어오픈배드민턴대회 32강에 올랐다.
정다정은 8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스포츠아레나 스포츠포룸에서 열린 2019 요넥스 독일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여자단식 64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정다정은 알레나 이아코브레바(러시아)를 2-0으로 이겼다. 정다정은 첫 게임을 21:11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9로 따내며 32강에 올랐다.
최혜진(성일여고)도 64강에서 비비엔 산도르하지(헝가리)를 맞아 첫 게임을 21:18로 따낸 뒤,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마무리하며 2-0 승리로 32강에 진출했다.
김가람(성지여고)은 사라 베르그딕(독일)을 맞아 첫 게임을 21:13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따내며 2-0 승리를 거두고 32강 계단에 올라섰다.
이소율(영덕고)도 64강에서 벤야파 아임사르드(태국)를 맞아 첫 게임을 27:25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21:9로 마무리하며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