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광주광역시협회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 3일 이틀 동안 광주여대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광역시 97개 클럽에서 422팀(남복 205팀, 여복 혼복 110팀, 107팀), 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3일 오전 11시에 박민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홍성길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5개 구군 회장단과 임원 그리고 정관계인사들이 참석했다.
홍성길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 개최 및 광주광역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수고한 동호인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올해 첫 대회에 참가해 준 동호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에서 광주광역시의 배드민턴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는 전남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학교 배드민턴부에 세탁기를 기증했다.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홍성길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회에 출전한 동호인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틀 간의 열띤 경기 결과 월곡클럽이 1만500포인트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고, 101클럽이 8300포인트로 2위, 빛고을클럽이 480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하이텍이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