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오픈배드민턴,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의 배드민턴대회 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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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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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창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오픈배드민턴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우리 대표팀은 6일부터 10일(현지시각)까지 닷새 동안 영국 버밍햄 버밍햄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요넥스 전영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대회에 출전한다.

총 상금이 100만 달러인 이 대회는 120년을 자랑하는 역사로 배드민턴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보니 선수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우승을 꿈꾸는 대회이다.

그야말로 톱 랭커들이 모두 출전하는 별들의 대잔치다. 올해 열리는 첫 월드투어 1000대회인 만큼 최고의 빅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남자단식에 손완호(인천국제공항)와 이동근(MG새마을금고)이 출전하고, 여자단식은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손완호는 작년에 3위에 올랐었다.

남자복식은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와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 최솔규(요넥스)·서승재(원광대) 조가 나선다.

여자복식은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가 출격한다.

혼합복식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서승재·채유정(삼성전기) 조가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전영오픈에서 남자단식은 아직까지 우승이 없고, 여자단식은 총 3번 정상에 올랐는데 1996년 방수현이 끝이다.

남자복식은 총 9번 우승을 차지했는데 2012년 정재성·이용대(요넥스) 조가 마지막 이고, 여자복식은 12번 우승 중 2017년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마지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도 9번 우승했는데 2004년 김동문-라경민 조의 우승 이후 15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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