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주니어오픈배드민턴, 혼복 노민우·김가람 3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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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복 3위를 차지한 노민우-김가람(왼쪽), 대회 홈페이지
사진 혼복 3위를 차지한 노민우-김가람(왼쪽), 대회 홈페이지

혼합복식 노민우(전남기술과학고)·김가람(성지여고) 조가 네덜란드주니어오픈배드민턴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노민우·김가람 조는 3일(현지시각) 네덜란드 하를렘 배드민턴홀 데히로체육관에서 열린 2019 네덜란드주니어오픈 배드민턴대회 혼합복식 준결에서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노민우·김가람 조는 다니엘 마틴·니타 비올리나 마르와(인도네시아) 조에 0-2로 패했다.

노민우·김가람 조는 첫 게임 초반에 6점을 연거푸 내주며 뒤지다 9:11까지 따라잡았지만 다시 7점을 연속 실점하면서 격차가 벌어져 결국 11:21로 내줬다.

두 번째 게임도 초반부터 6점을 연속 실점하며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중반에 3점 차까지 따라붙는 듯 했지만 다시 4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격차가 벌어져 결국 11:21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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