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경상남도지사기배드민턴대회 2000여 명 참가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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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의 첫 대회인 제33회 경상남도지사기배드민턴대회가 2, 3일 이틀 동안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이 이끄는 이 대회에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1099팀, 2000여 명이 참가했다.

3일 오전 11시에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해 박일호 밀양시장, 엄용수 국회의원, 김상득 밀양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정상우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박일호 밀양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왼쪽)이 박일호 밀양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왼쪽)이 박일호 밀양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는 주성호·차병섭 경남협회 이사와 김혜영 경남협회 여성부위원, 설혜은 밀양시배드민턴협회 의전위원장, 류지현 밀양시 파랑새클럽 감사가 받았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환영사에서 "생활체육은 이제 하나의 체육활동을 넘어 지역 간, 계층 간 소통의 끈을 이어주는 화합의 메신저이며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는 원천이다"며 "오늘 대회가 배드민턴을 통해 하나됨을 즐기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외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내실있는 성장으로 도민의 친목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해 최고의 생활체육 경남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배드민턴을 사랑하고 아끼는 동호인의 힘이 필요하다"며 "건정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양보하는 미덕으로 아름다운 대회가 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엄용수 국회의원은 "자신감을 가지고 스매시 동작처럼 당당하고 정직한 스포츠 정신을 기반으로 경상남도의 배드민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고, 정상우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은 "승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패자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는 아름다운 만남의 대회가 되기 바란다"고 축사를 갈음했다.
 
이 대회는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와 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체육회, 밀양시체육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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