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클럽, 자연스럽게 회원들 체육관에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노력할 방침
서우클럽, 자연스럽게 회원들 체육관에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노력할 방침
  • 이익형 기자
  • 승인 2019.03.03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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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천군 공식 3개 대회에서 종합우승 했기에 올해에도 놓치지 않고 전통을 이어가고 싶어! 서천중학교 체육관 1998년에 지어졌기에 올해 낙후된 체육관 시설물 개선 목표! 각 스포츠를 즐기는 모든 동호인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에 지원 많았으면…! 어르신과 젊은 사람들의 어울림이 갈수록 부족하기에 앞으로 회원 모두가 함께 어울렸으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 수 있도록 버팀목 역할 해온 어르신(고문)들 있었기에 가능!

장인수 서우클럽 회장 
"클럽을 위하여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회장직을 맡았다. 취임사에서도 1년간 열심히 봉사해서 클럽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저희 클럽의 경우 역사와 전통이 있다. 서천군에서 치르는 공식 대회의 경우 전부 우승을 한다. 작년에도 공식 3개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했다. 올해에도 놓치지 않고 싶다. 전통을 이어가고 싶기에 어깨가 무겁고 부담감이 크다."

2월 18일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중학교 체육관에서 본지와 만난 장인수 서우클럽 회장은 마음이 무겁다고 표했다. 장 회장 말에 따르면 서우클럽은 1998년 서천중학교 체육관에서 공식으로 창단했다. 공식 창단 전에는 야외에서 적은 인원으로 배드민턴을 즐겼다. 야외에서 3~4년 동안 배드민턴을 즐긴 후 서천중학교에 체육관이 준공되면서 실내로 옮기게 됐다. 

"현재 서우클럽 회원 수가 102명이다. 정식으로 창단한 것은 1998년이다. 이전에는 야외에서 3~4년 정도 했다. 여기 서천중학교에 체육관이 준공되면서 옮겨 온 거다. 클럽 탄생은 1995년이고 서우클럽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998년이라고 보시면 된다."

장인수 서우클럽 회장
장인수 서우클럽 회장

장인수 회장은 배드민턴을 만난 지 16년 정도 됐다. 배드민턴을 만나기 전에는 농구, 배구, 볼링 등을 즐겼다. 여러 스포츠를 즐겼던 장 회장은 금연에 성공한 후 매일 운동할 수 있는 스포츠를 찾았고 지인의 소개로 배드민턴과 만났다. "배드민턴은 금연에 성공한 후에 시작했다. 처음에는 배드민턴이 간단한 운동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깐 정말 힘들었다. 처음에 만난 상대 팀 회원은 당시 50세 이상의 여성 회원이었다. 그때 제가 30대였다. 가볍게 생각하고 게임을 했는데 참패를 당했다. 호흡은 토가 나올 정도로 힘들었다. 그렇게 시작해서 벌써 16년간 해오고 있다."(웃음)

장인수 회장은 가볍게 생각하고 체육관 코트에 들어서서 배드민턴의 참맛(?)을 느낀 후 실력 향상에 매진했다. 서우클럽이 창단한 후 약 3년 뒤에 정식으로 클럽에 가입하여 배드민턴을 즐겼던 장 회장은 경기이사직을 5년 정도 역임했으며 서천군 배드민턴 연합회 경기이사직도 6년간 역임했다. 서우클럽 부회장직도 역임한 후 2019년 1월에 회장직에 취임했다. 

"올해 회장을 맡으면서 체육관 바닥이 환해질 수 있도록 바닥 라인을 새로 도색했다. 여기 체육관이 1998년에 지어졌기에 조금은 시설물이 낙후되어 있다. 조명 시설 역시 어둡기에 조명 역시 교체를 하려고 업무 추진 중이다. 올해 낙후된 체육관 시설물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이기도 하다."

서우클럽 장인수 회장은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업무 추진은 체육관 시설물 개선이다. 특히 조명 시설 개선에 집중할 태세다. 학교 체육관 시설물 개선의 경우 클럽 자체에서 시행할 수 없다. 해당 학교와의 조율이 필요하다. 가장 커다란 벽인 셈이다. 그럼에도 서우클럽은 서천중학교와 좋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저를 비롯하여 임원진이나 회원들이 노력하는 것은 학교와의 상생 관계다. 오래전부터 서천중학교장과 행정실장과의 관계가 돈독하기에 항상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해주고 있다. 특히 서우클럽은 매년 초에 안전기원제를 하면서 서천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가 클럽에 가입하기 전부터 해왔다. 장학금 전달은 창단 때부터 해왔기에 거의 20년 가까이 해오고 있다. 저희가 학교 측에 조금이라도 보답해주고 싶기에 지금까지 꾸준히 해오고 있는 사업 중에 하나다."

서우클럽과 서천중학교와의 상생 관계를 자세히 설명한 장인수 회장은 회원들이 아무런 부담 없이 오로지 배드민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에 지원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장 회장이 아쉬움으로 토로한 부분은 생활체육에 대해 서천군과 서천체육회 지원이다. 생활체육으로 즐기는 각 스포츠 종목의 경우 배드민턴을 비롯하여 수영,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테니스, 정구 등 적어도 20여 개 이상이다. 생활체육 스포츠가 성장하고 활성화 관건은 해당 지역 관계기관의 관심이 좌우한다. 

"여기 체육관은 1998년에 지어진 건물이다. 작년에 폭염으로 힘들었다. 자체 에어컨이 있어 사용했는데 전기세가 많이 나와 사용을 많이 못 했다.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 하는 거다. 지자체 측에서 예산을 집행하여 지원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생활체육인들이 운동하는데 부담 없이 했으면 한다. 그리고 제가 회장으로 많이 부족하겠지만, 임원진과 많은 상의를 통하여 업무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회원들은 많은 참여를 부탁하고 싶다.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체육관에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환경 조성도 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올해도 가족처럼 건강하게 운동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은숙 서우클럽 여성부회장 
"저희 서우클럽은 역사가 오래되었기에 회원들 간의 갈라짐이 없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아 버팀목을 해주고 있다. 그래서 젊은 회원들이 가입해도 흐트러짐이 없다. 게다가 예전에는 매일 매일이 잔치였다. 항상 클럽에 회원들이 모이면 음식을 해서 서로가 나누어 먹으면서 배드민턴을 즐겼다. 요즘은 이러한 게 없어서 아쉬울 따름이다."

유은숙 여성부회장은 서우클럽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즐거웠던 시절의 추억을 들려주었다. 유 여성부회장 말에 따르면 부군이 서우클럽 총무직과 회장직을 10년 가까이 역임했다. 게다가 집은 엎어지면 코 닿을 정도로 서천중학교 바로 앞에 있어 음식을 장만하여 클럽 회원들과 즐겼다. 소위 말해 '먹방' 코스를 만들어 클럽 분위기를 활성화한 것이다. 

유은숙 서우클럽 여성부회장
유은숙 서우클럽 여성부회장

"요즘 젊은 회원들은 잘 모르지만, 정말이지 옛날에는 너무나 즐거웠다. 음식을 장만하여 체육관에 와서 운동 마치고 한 공간에 모여서 함께 즐겼다. 당시에는 자정까지 배드민턴을 즐겼다. 게임을 하지 않아도 회원들 얼굴 보려고 오시는 분들도 많았다. 세월이 지나면서 시설물 이용에 규제가 생겨 못하게 되었다. 소소한 재미가 사라졌다. 제일 아쉬움 부분이다."

서우클럽이 한창 활성화되고 매일같이 잔치를 벌였던 시절을 전하면서 옛 추억을 되새긴 유은숙 여성부회장은 서우클럽 창단할 당시 가입하여 현재까지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 서천중학교 체육관이 준공되면서 호기심에 들렸다가 난타를 친 후 재미를 느껴 시작했다. 유 여성부회장은 현재 나이가 들어 라켓을 매일 잡지는 못하고 있다. 근력 강화를 위하여 체육관 옆 운동을 매일 30여 분 동안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대회를 앞둔 경우에만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라켓을 잡고 셔틀콕을 주고받고 있다.  

"이제 나이를 먹으니깐 몸에 무리가 온다. 그래서 매일 운동하지 못하고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매일 클럽에 오면 회원들의 화합이 늘 좋아 보인다. 다만, 어르신 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융합이 조금은 덜 되는 것 같다. 나이 먹은 사람들이 젊은 사람과 어울림에 있어 조금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저의 바람은 회원 전부가 함께 어울렸으면 하는 생각이다. 우리가 먼저 치자고 하거나 젊은 회원들이 먼저 치자고 하는 데 있어 서로 부담감을 느끼는 것 같다. 서로의 배려가 너무 크다 보니 생길 수 있는 간극이다. 올해는 조금 더 활성화되게 더불어 어울렸으면 한다. 그리고 여성 회원이 많이 가입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웃음)

김미연 서우클럽 여성총무
김미연 서우클럽 여성총무

김미연 서우클럽 여성총무 
"처음 배드민턴을 접했을 때 네트를 오가는 셔틀콕과 라켓 스윙 소리가 무서웠다. 특히 게임하다보니깐 많이 맞았다. 셔틀콕에 맞아 입술도 터지고 눈에도 부딪히고 하여간 잦은 부상이 있었지만, 재미를 느꼈다. 개인으로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학창 시절 특별히 운동한 것은 없는데 기초 체력이 있었던 편이다. 배드민턴을 하면서 기초 체력이 더 좋아졌다."

김미연 여성총무는 배드민턴을 처음 만났을 때 상당한 재미를 느꼈다고 전했다. 김 여성총무가 배드민턴을 처음 접한 계기는 부군이 출전한 대회였다. 당시 대회에서 시범 경기를 펼쳤다. 이 시범 경기에는 고양시청 배드민턴 선수팀이 함께 했다. 이 시범 경기를 관람한 김미연 여성총무는 배드민턴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남편이 먼저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당시 제가 셋째를 낳은 후 살짝 우울증이 오려고 했었다. 어느 날 남편이 대회에 출전했는데 응원하고자 대회 경기장에 갔다. 당시 고양시청 선수단이 시범 게임을 했다. 이전까지는 배드민턴이 재미있는 경기인 줄 몰랐다. 선수단 경기를 보고 상당한 스피드를 느꼈고 재미있는 스포츠란 것을 알게 되었다. 이때부터 배드민턴을 시작하게 되었다."

엘리트 선수 경기를 관람한 후 배드민턴이란 스포츠에 푹 빠지게 된 김미연 여성총무는 배드민턴 라켓을 잡은 지 9년째다. 특히 김 여성총무는 서우클럽 가입할 당시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다. 조금의 어려움은 아이 때문이었다. 당시 김미연 여성총무는 셋째 아이를 낳고 난 후 배드민턴을 시작하였기에 첫째 아이(7세), 둘째 아이(5세) 그리고 셋째 아이(1세)를 데리고 체육관에 가야 했다. 

"처음 배드민턴 시작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 셋째 낳고 시작했고 첫째와 둘째 아이의 경우 체육관을 돌아다녔기에 약간의 안전사고가 염려되었다. 그래서 클럽 측에서 각서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각서를 쓰고 배드민턴을 배웠다. 당시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지나왔다. 그래도 배드민턴이란 운동을 잘해왔다란 생각이다. 집에서 주부로만 생활하다가 민턴을 만나면서 저 자신이 활동적으로 변하니깐 좋았다. 대회에 출전하여 우승한 것도 좋은 추억이다. 얼마 전 보령시 여성부 대회에 출전해서 여복과 혼복에서 우승하여 승급했다. 이제 서천군 40A다. 충남 40A로도 승급 목표를 세웠다."(웃음)

배드민턴을 만나고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가면서 현재의 위치에 올라선 김미연 여성총무는 서우클럽에 대하여 좋은 점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전했다. 김 여성총무가 전한 서우클럽의 장점이자 자랑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 수 있도록 버팀목 역할을 해온 어르신(고문)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개선해야 할 부분은 역시나 체육관 시설물을 제기(提起)했다. 

"클럽이란 곳이 내부적으로 안 좋을 수 있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럼에도 어르신이 많아서 이 어르신들이 중심을 잡아주신다. 클럽 운영에 있어서 의견이 충돌할 수 있지만, 오랫동안 해오신 어르신들이 계셔서 질서가 제대로 잡힌다. 가장 좋은 부분이다. 클럽에서 필요한 것은 조명이 너무 어둡기에 눈 피로도가 크다. 조명 시설 개선이 가장 필요하고 냉난방 시설물 역시 개선했으면 하는 바람이자 희망 사항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실력도 겸비한 서우클럽에 대하여 커다란 만족감 표한 김미연 여성총무는 클럽 발전에 최대한 한몫을 하겠다고 다짐도 했다. 특히 지난해 서천군 배드민턴 공식 대회를 전부 석권하였기에 올해도 모든 공식 대회 종합우승에 일조하겠다고 전한 김미연 여성총무는 서우클럽 회원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올해도 회원들하고 화합하면서 즐기고 싶다. 그리고 지난해 관내 대회에서 3관왕 했듯이 올해도 3관왕을 해야 한다. 2019년 첫 대회부터 마지막 대회까지 건강하고 안 다치면서 즐겁게 올 한 해를 보냈으면 한다. 하나 된 서우클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운동을 마친 후 뒷정리를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뒷정리를 잘하고 있지만, 그래도 정리가 안 되고 있으며 쓰레기 분리수거를 잘 해주었으면 한다. 학교 시설물을 이용하기에 정리를 잘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충남 서천군 서우클럽] ← 이곳을 클릭하면 해당 포토뉴스로 이동합니다. 

이익형 기자  사진 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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