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주니어오픈배드민턴, 혼복 노민우·김가람 4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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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민우-김가람 경기 모습, 유튜브 영상 캡쳐
사진 노민우-김가람 경기 모습, 유튜브 영상 캡쳐

혼합복식 노민우(전남기술과학고)·김가람(성지여고) 조가 네덜란드주니어오픈배드민턴대회 4강에 올랐다.

노민우·김가람 조는 2일(현지시각) 네덜란드 하를렘 배드민턴홀 데히로체육관에서 열린 2019 네덜란드주니어오픈 배드민턴대회 혼합복식 16강과 8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노민우·김가람 조는 8강에서 젱순진·치앙구홍(중국) 조를 2-1로 따돌리고 메달권에 올랐다.

노민우·김가람 조는 첫 게임 초반부터 연속 실점으로 리드를 내주고 중반에 4점을 연거푸 빼앗기면서 6점 차까지 뒤졌다. 노민우·김가람 조가 후반에 4점, 3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6:17까지 따라잡았지만, 곧바로 3점을 내주면서 결국 17:21로 패했다.

두 번째 게임은 노민우·김가람 조가 시작부터 3점을 따내더니, 이어 5점, 7점을 연달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아 21:11로 마무리했다.

세 번째 게임도 초반에 노민우·김가람 조가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격차가 줄어 18:17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노민우·김가람 조가 3점을 먼저 따내면서 21:18로 세 번째 게임을 가져가면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혼합복식 기동주(광명북고)·이은지(창덕여고) 조는 8강에서 패해 탈락했고, 여자복식의 김아영(영덕고)·이은지 조와 정다정(성일여고)·김가람 조, 최혜진(성일여고)·이소율(영덕고) 조도 8강에서 패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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