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오픈배드민턴, 남복과 여복 나란히 8강에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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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원호(오른쪽)-서승재, 대한배드민턴협회
사진 김원호(오른쪽)-서승재, 대한배드민턴협회

남자복식 김원호(삼성전기)·서승재(원광대) 조와 여자복식 김혜린(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독일오픈배드민턴대회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김원호·서승재 조와 김혜린·백하나 조는 1일(현지시각) 독일 뮐하임 안데어루르 이노지 스포츠홀에서 열린 2019 요넥스 독일오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8강에서 각각 패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54위 김원호·서승재 조는 랭킹 3위 타케시 카무라·케이고 소노다(일본) 조를 맞아 첫 게임은 내내 2, 3점 차로 뒤지며 끝까지 따라붙어 1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반전의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19:21로 내줬다.

두 번째 게임은 초반에 5점을 연거푸 내주고 다시 또 5점을 연속 실점하면서 격차가 벌어졌고, 후반에도 연속 실점으로 12:21로 패하고 말았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62위인 김혜린·백하나 조는 랭킹 2위인 미사키 마츠토모·아야카 타카하시(일본) 조를 맞아 첫 게임 초반부터 4점, 3점을 연속으로 내줬지만 중반에 연속 득점하며 따라잡았다.

김혜린·백하나 조가 16:17로 뒤진 상황에서 5점을 연거푸 따내며 21:17로 첫 게임을 이겼다.

두 번째 게임은 김혜린·백하나 조가 시작부터 연속 실점을 하면서 격차가 벌어졌고, 조금씩 따라잡으며 후반에 1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주고 말았다.

세 번째 게임도 김혜린·백하나 조가 초반부터 야금야금 점수를 내줘 격차가 벌어졌다. 13:19에서 5점을 따라잡아 1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결국 19:21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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