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주니어오픈배드민턴, 여단 김가람과 최혜진, 이소율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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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혜진 경기모습, 유튜브 영상 캡쳐
사진 최혜진 경기모습, 유튜브 영상 캡쳐

여자단식 김가람(성지여고)과 최혜진(성일여고), 이소율(영덕고)이 네덜란드주니어오픈배드민턴대회 32강에 진출했다.

김가람과 최혜진, 이소율은 28일(현지시각) 네덜란드 하를렘 배드민턴홀 데히로체육관에서 열린 2019 네덜란드주니어오픈 배드민턴대회 여자단식 64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김가람은 시모나 필가르드(덴마크)를 맞아 첫 게임은 초반에 6점과 5점을 연달아 따내며 12:6으로 달아나 21:14로 쉽게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김가람이 내내 앞서다 후반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막판에 2점을 따내며 23:21로 마무리하고 2-0 승리를 거뒀다.

최혜진은 세니아 콜멜(독일)을 맞아 첫 게임은 내내 뒤지다 중반에 역전에 성공했지만 재역전 당하고 추격하다 20:21에서 2점을 연거푸 따내며 23:21로 이겼다. 두 번째 게임은 초반부터 치고나간 최혜진이 21:10으로 이기고 32강에 올랐다.

이소율은 사라 베르그딕(독일)을 맞아 두 게임 모두 초반부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첫 게임은 21:10, 두 번째 게임은 21:9로 가볍게 마무리하고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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