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오픈배드민턴, 남복 김원호·서승재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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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원호-서승재,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김원호-서승재, 배드민턴 뉴스 DB

남자복식 김원호(삼성전기)·서승재(원광대) 조가 독일오픈배드민턴대회 16강에 올랐다.

김원호·서승재 조는 27일(현지시각) 독일 뮐하임 안데어루르 이노지 스포츠홀에서 열린 2019 요넥스 독일오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남자복식 32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남자복식 랭킹 54위인 김원호·서승재 조는 랭킹 42위인 야코 아렌드·루벤 질레(네덜란드) 조를 2-0으로 따돌렸다.
 
김원호·서승재 조는 첫 게임 중반에 11:10에서 4점을 달아나며 격차를 벌리더니 21:14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김원호·서승재가 조가 13:17로 뒤지는 상황에서 7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역전에 성공해 21:19로 마무리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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