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오픈배드민턴, 연속 우승을 향해가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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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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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창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팀이 스페인마스터즈배드민턴대회 2종목 우승을 안고 이번에는 독일로 이동했다.

우리 대표팀은 26일부터 3월 3일(현지시각)까지 엿새 동안 독일 뮐하임 안데어루르 이노지 스포츠홀에서 열리는 2019 요넥스 독일오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에 출전한다.

총 상금이 15만 달러인 이 대회에 우리나라는 스페인마스터즈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들에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가 가세한다. 종목별로 상위 랭커들이 일부 참가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자단식에는 김가은(삼성전기)과 김효민(인천국제공항)이 스페인마스터즈에서의 부진을 떨치기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남자복식에는 서승재(원광대)·김원호(삼성전기) 조와 개인자격으로 출전하는 고성현·신백철 조가 가세한 만큼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여자복식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와 김혜린(인천국제공항)·백하나(청송여고) 조가 스페인마스터즈에 이어 연속 우승을 노린다.

혼합복식도 서승재·채유정(삼성전기) 조와 최솔규(요넥스)·김소영 조가 출전해 역시 스페인마스터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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