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삼성전기)와 엄혜원이 용병으로 뛰고 있는 무티아라 카디널 반둥이 자룸 슈퍼리가 배드민턴대회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무티아라 카디널 반둥은 23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반둥시 Sabuga 스포츠홀에서 열린 2019 자룸 슈퍼리가 배드민턴대회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무티아라 카디널 반둥은 결승에서 자야 라야 자카르타를 3-0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김하나와 엄혜원은 4경기 여자복식에 이름을 올렸지만, 3-0으로 경기가 끝나는 바람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준결을 비롯해 예선 3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견인했다.
여자부 3, 4위 전에서는 베르켓 아바디팀이 사이순칸 니혼-유니시스팀을 3-2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