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요넥스)가 속한 뮤지카 트리니티팀이 자룸 슈퍼리가 배드민턴대회 결승에 올랐다.
뮤지카 트리니티팀은 22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반둥시 Sabuga 스포츠홀에서 열린 2019 자룸 슈퍼리가 배드민턴대회 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뮤지카 트리니티는 준결에서 자야 라야 자카르타팀을 3-0으로 물리쳤다.
1경기 남자단식에서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뮤지카 트리니티)이 토미 수기아르토(자야 라야 자카르타)를 2-0(21:14, 21:16)으로 이겼다.
2경기 남자복식에서 파자르 알피안·블라디미르 이바노프(뮤지카 트리니티) 조가 헨드라 세티아완·마르쿠스 페르날디 기데온(자야 라야 자카르타) 조를 2-0(22:20, 22:20)으로 따돌렸다.
3경기 남자단식에서 조나탄 크리스티에(뮤지카 트리니티)가 응우엔 티엔 민(자야 라야 자카르타)을 2-0(21:10, 21:10)으로 이기며 3-0 완승을 거뒀다.
이용대(요넥스)와 김사랑(밀양시청)이 4경기 남자복식에 대기하고 있었지만 경기가 3-0으로 끝나는 바람에 결승에 진출했다.
뮤지카 트리니티는 준결에서 베르켓 아바디를 3-0으로 꺾고 올라온 자룸 쿠두스팀과 24일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김하나(삼성전기)와 엄혜원(김천시청)이 속한 무티아라 카디널 반둥이 베르켓 아바디를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자야 라야 자카르타도 사이순칸 니혼-유니시스를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23일에는 남녀부 3, 4위전을 비롯해 여자부 결승전이 열린다. 남자부 결승은 24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