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회장기 전국학생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에서 태장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태장초는 21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한국초등학교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완월초등학교를 꺾고 정상에 올라 대회 2연패를 이룩했다.
결승전 답게 한 경기씩 주고 받으며 마지막 5경기 단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태장초가 3-2로 승리를 거뒀다.
1경기 단식에서 태장초의 이송연이 김보혜(완월초)에게 1-2(5:17, 17:15, 5:17)로 패하며 출발은 순조롭지 않았다.
2경기 단식에서 오윤솔(태장초)이 박안다미로(완월초)를 2-0(17:4, 17:3)으로 이기며 1-1 동률을 이뤘다.
3경기 단식에서 김수현(태장초)이 목지원(완월초)에게 0-2(4:17, 4:17)로 패하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4경기 단식에서 김태연(태장초)이 김민채(완월초)를 2-0(17:5, 17:4)으로 꺾으면서 다시 2-2 동률을 이뤘다.
마지막 5경기 단식에서 조은채(태장초)가 김지윤(완월초)을 2-0(17:11, 17:9)으로 따돌리면서 극적인 3-2 역전승을 일궈내며 태장초가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1위 태장초등학교
2위 완월초등학교
3위 서림초등학교
3위 산월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