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슈퍼오닝배 전국배드민턴대회 성황리 열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슈퍼오닝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6, 17일 이틀 동안 경기도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와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1164팀(남복 616팀, 여복 321팀, 혼복 227팀), 2200여 명이 참가해 한겨울을 무색케 했다.

최근 부분별하게 열리는 대회 탓에 1000팀 이상 출전하는 전국대회를 접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 대회는 1100팀을 훌쩍 넘겼다.

이는 평택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우승팀에는 상금과 라켓을 지급하는 등 푸짐한 경품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남자복식에는 자강급이 25팀, 준자강급이 29팀이 출전할 정도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반면, 동호인의 최고 단계인 A급에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출전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혼복 40대 D급에 51팀이 출전해 가장 많은 팀이 출전한 종목으로 기록됐다.

결승에서 이성호·김은미(미룡클럽) 조가 우동철·윤형심(용인 하이하이) 조를 25:21로 꺾고 5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평택시배드민턴협회 임원은 물론 평택시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 대회는 평택시와 평택시체육회, 평택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고, (주)최고·아펙스코리아·테라선·KBB스포츠가 공동 협찬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