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40여 명의 실무임원 상견례를 갖고 2019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17일 오후 5시부터 황금오리에서 우형하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울산시배드민턴협회 실무임원들이 새해 첫 모임을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표선호 울산시배드민턴협회자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시기를 맞아 일부 조직계편 및 임원 교체가 있어 간단히 임원 소개로 시작됐다.
부회장단을 필두로 직무별 소개 및 2019년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인사가 이어졌다.
실무임원 상견례에 앞서 오후 3시에는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가 열려 작년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보완하며 좀더 알찬 2019년을 준비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올해는 클럽대항전을 신설해서 8000여 명의 울산 배드민턴 동호인이 배드민턴에만 집중하도록 만드는 게 목표다. 지난 한 해 부회장님들을 비롯해 임원들이 대회 때마다 고생하셨는데, 올해도 울산배드민턴협회가 잘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