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창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팀이 19일부터 24일까지 엿새 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 발 드헤브론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19 스페인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에 출전한다.
총 상금이 15만 달러인 이 대회는 지난해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가 국제대회 복귀를 알린 대회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여자단식에는 김가은(삼성전기)과 김효민(인천국제공항)이 출전해 상위권 진출을 노리고, 남자복식에는 서승재(원광대)·김원호(삼성전기) 조가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여자복식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와 김혜린(인천국제공항)·백하나(청송여고) 조가 우승을 넘본다.
혼합복식은 서승재·채유정(삼성전기) 조와 최솔규(요넥스)·김소영 조가 출전해 역시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