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배드민턴혼합단체전, 우승 후보 덴마크 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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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엔더스 안톤센, 대회 홈페이지
사진 엔더스 안톤센, 유럽 배드민턴연맹

덴마크가 유럽 배드민턴 혼합단체전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덴마크는 13일(현지시각) 덴마크 코펜하겐 프레데릭스베르에서 열린 2019 유럽 배드민턴 혼합단체전 예선 1차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1그룹에 속한 덴마크는 프랑스를 맞아 4-1로 가볍게 승리를 따내고 1승을 거뒀다.

덴마크는 1경기 남자단식에서 엔더스 안톤센이 2-0(21:15, 21:16)으로 이겼고, 2경기 여자단식에서 리데 호즈마크 캐르츠펠트가 2-0(21:12, 21:8)으로 승리를 거뒀다.

덴마크는 3경기 남자복식에서도 엔더스 스카룹 라스무센·프레데릭 스가르드 조가 2-0(21:17, 21:18)으로 이기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덴마크는 4경기 여자복식에서 마이켄 푸어가드·리키 소비 조가 1-2(21:23, 21:15, 20:22)로 패했지만, 5경기 혼합복식에서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크리스티나 페데르센 조가 2-0(21:9, 21:9)으로 이겼다.

1그룹에서는 덴마크에 이어 네덜란드가 스페인을 3-2로 따돌리고 1승을 거뒀다.

2그룹에서는 러시아가 영국을 3-2로 따돌렸고, 독일이 아일랜드를 4-1로 이기고 각각 1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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