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요넥스)와 김사랑(밀양시청)이 2019 인도네시아 슈퍼리가대회에 진출했다.
이용대와 김사랑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시 Sabuga 스포츠홀에서 열리는 2019 자룸 슈퍼리가 배드민턴대회에 출전한다.
이용대와 김사랑은 뮤지카 팀 소속으로 조나탄 크리스티(인도네시아),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러시아) 등과 한 팀으로 뛰게 됐다.
이용대는 뮤지카 팀 선수로 활약하며 2015년과 2017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9 인도네시아 슈퍼리가 대회는 남녀 각각 8개 팀씩 총 16개 팀이 참여하고, 남자부와 여자부가 각각 2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전을 갖는다.
단체전 5경기(3단 2복식)로 치러지며, 한 팀당 매 게임마다 외국 용병 선수는 3명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 우승 팀에는 8만 달러, 준우승은 4만 달러, 3위는 2만 달러, 4위는 1만 달러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한편, 우리나라의 엄혜원(김천시청)과 김하나(삼성전기)는 무티아라 카디널 팀 소속으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