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대회, 인도네시아 금1, 은2, 동2로 마무리
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대회, 인도네시아 금1, 은2, 동2로 마무리
  • 김용필 기자
  • 승인 2019.01.28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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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사진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인도네시아가 인도네시아마스터즈에서 금1, 은2, 동2개를 따내며 금1, 은1, 동2개를 따낸 일본에 근소하게 앞섰다.

인도네시아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19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500대회 결승에서 남자복식은 금메달과 은메달,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일본은 가장 확실한 종목인 여자복식에서 정상에 올랐고, 남자단식에서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모처럼 5개 종목의 우승팀이 모두 달랐고, 유럽 선수가 2종목에서 결승에 올랐다. 중국이 1종목에서 밖에 결승에 오르지 못한 것도 눈에 띈다.

▲ 여자복식

사진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사진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2위인 미사키 마츠토모·아야카 타카하시(일본) 조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를 2-0(21:19, 21:15)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 랭킹 1, 2, 3위를 휩쓸고 있는 일본은 말레이시아마스터즈에 이어 인도네시아마스터즈까지 석권하며 역시 여자복식 강국임을 입증했다.

우리나라도 여자복식만큼은 일본에 맞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가 32강에서 랭킹 1위인 유키 후쿠시마·사야카 히로타(일본) 조를 꺾었고, 김소영·공희용 조는 4강에서 랭킹 3위인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일본) 조를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여기에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우리나라 여자복식 중 랭킹이 가장 높은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까지 가세한다면 일본과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1위 미사키 마츠토모·아야카 타카하시(일본)
2위 김소영·공희용(한국)
3위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일본)
3위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인도네시아)

▲ 남자단식

사진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사진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엔더스 안톤센(덴마크)이 랭킹 1위인 켄토 모모타(일본)를 2-1(21:16, 14:21, 21:16)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손완호는 4강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갈만한 대진이었는데 32강에서 엔더스 안톤센에게 일격을 당하며 일찌감치 대회를 마감해 아쉬움을 남겼다.

중국이 남자단식에 5명의 선수가 출전했지만 메달권에 들지 못했고, 인도네시아와 일본이 4명씩 출전해 일본은 준우승, 인도네시아는 조나탄 크리스티에가 3위에 올랐다.

1위 엔더스 안톤센(덴마크)
2위 켄토 모모타(일본)
3위 빅터 악셀센(덴마크)
3위 조나탄 크리스티에(인도네시아)

▲ 여자단식

사진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사진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사이나 네활(인도)이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을 상대로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 게임 4:10인 상황에서 캐롤리나 마린이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사이나 네활에게 금메달이 돌아갔다.

캐롤리나 마린은 말레이시아마스터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랐지만 두 대회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우리나라는 김가은(삼성전기)이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을 꺾고 16강에 올랐지만, 캐롤리나 마린에게 패하며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중국이 여자단식에 7명의 선수가 출전해 허빙지아오와 첸유페이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인도네시아는 6명의 선수가 출전했지만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일본은 노조미 오쿠하라(1번 시드)가 32강에서 아카네 야마구치(4번 시드)가 16강에서 탈락하며 말레이시아마스터즈에 이어 또 다시 메달권 진입에 실패하며 부진을 보였다.

1위 사이나 네활(인도)
2위 캐롤리나 마린(스페인)
3위 첸유페이(중국)
3위 허빙지아오(중국)

▲ 남자복식

사진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사진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마르쿠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조가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를 2-0(21:17, 21:11)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마르쿠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조는 유일하게 말레이시아마스터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복식 랭킹 1위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인도네시아와 중국이 각가 5팀씩 출전했는데, 인도네시아가 우승과 준우승을, 중국은 한쳉카이·조우하오동 조가 3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3팀이 본선에 출전했지만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가 32강에서 탈락했고,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와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는 16강에서 각각 탈락하며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1위 마르쿠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2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3위 킴 아스트룹·엔더스 스카룹 라스무센(덴마크)
3위 한쳉카이·조우하오동(중국)

▲ 혼합복식

사진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사진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젱시웨이·후앙야치옹(중국) 조가 결승에서 톤토위 아매드·릴리아나 낫시르(인도네시아) 조를 2-1(19:21, 21:19, 21:1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도네시아는 무려 9팀이 출전했는데 백전노장인 톤토위 아매드·릴리아나 낫시르 조 외에는 8강에 오른 팀이 없어 세대교체의 시급함을 엿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는 16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찬펭순·고리우잉(말레이시아) 조는 말레이시아마스터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3위에 올랐고, 말레이시아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유타 와타나베·아리사 히가시노(일본) 조는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1위 젱시웨이·후앙야치옹(중국)
2위 톤토위 아매드·릴리아나 낫시르(인도네시아)
3위 찬펭순·고리우잉(말레이시아)
3위 유타 와타나베·아리사 히가시노(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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