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대회, 여복 장예나·정경은과 김소영·공희용 16강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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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나-정경은, 배드민턴 뉴스 DB
장예나-정경은, 배드민턴 뉴스 DB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장예나·정경은 조와 김소영·공희용 조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19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500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14위인 장예나·정경은 조는 랭킹 1위인 유키 후쿠시마·사야카 히로타(일본) 조를 2-0으로 꺾으며 지난주 말레이시아마스터즈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첫 번째 게임에서 승패가 갈렸다. 초반에 4점 차까지 뒤지던 장예나·정경은 조가 10점에서 동점을 만들더니 12:13에서 3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5:13으로 역전했다.

하지만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 장예나·정경은 조가 한점 내주고 쫓아가기를 반복하다 18:19에서 내리 3점을 뽑아내며 21-19로 따냈다.

두 번째 게임은 장예나·정경은 조가 초반부터 몰아붙여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21:9로 마무리하며 2-0 완승을 거뒀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50위인 김소영·공희용 조도 나디아 멜라티·디안 피트리아니(인도네시아)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첫 게임 초반부터 앞서며 단 한번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에 5점, 3점을 연속으로 따내 21:12로 이겼다.

두 번째 게임도 김소영·공희용 조가 시작과 함께 5점을 연속으로 따내더니 후반으로 갈수록 격차를 더 벌려 21:14로 마무리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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