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대회, 남단 손완호 32강에서 탈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완호, 배드민턴 뉴스 DB
손완호, 배드민턴 뉴스 DB

손완호(인천국제공항)가 인도네시아마스터즈 32강에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손완호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19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500대회 남자단식 32강에서 패하며 2개 대회 연속 석권의 꿈이 일찌감치 좌절됐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선 손완호는 말레이시아마스터즈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던 랭킹 20위 엔더스 안톤센(덴마크)에게 1-2로 패했다.

손완호는 첫 게임 초반에 앞서다 9:5에서 4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동점을 허용하더니, 1점 내고 2점 실점하며 조금씩 격차가 벌어져 17:21로 내주고 말았다.

두 번째 게임은 손완호가 세번에 걸친 연속 득점에 쉽게 승리했다.

손완호가 시작과 함께 9점을 따더니, 중반에도 5점을 연속 득점하고, 후반에 4점을 한꺼번에 따내 21:6으로 이겼다.

세 번째 게임도 초반에는 손완호가 앞섰지만 8:5에서 3점을 따라잡히더니 조금씩 뒤지기 시작했다.

12점 동점에서 2점을 먼저 내준 손완호가 1, 2점 차로 뒤지다 4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14:19로 격차가 벌어지더니, 결국 15:21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