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2017 일본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 여자복식 은메달 1개, 남자단식에서 3위를 차지한 손완호의 동메달 1개 수확!

2017 일본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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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9일부터 24일(현지시각)까지 6일간 일본 토교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2017 일본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일본오픈 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로 출전한 선수는 남자단식의 손완호·이현일·전혁진·이동근, 여자단식의 성지현·김효민·이장미, 남자복식의 유연성/김킴와·정의석/김덕영·서승재/김원호·최혁균/박경훈, 여자복식의 장예나/이소희·정경은/신승찬·김소영/채유정·김혜린/유해원·김하나/공희용, 혼합복식 서승재/김하나·김재환/이소희·김원호/신승찬 등이다.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복식 은메달 1개와 남자단식에서 3위를 차지한 손완호의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한편, 지난 2016 일본오픈 대회의 대한민국 성적은 남자복식의 김기정/고성현, 혼합복식의 고성현/김하나 등이 2위에 올랐으며 남자단식의 손완호가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남자단식 
배드민턴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손완호(김천시청)는 아쉽게 3위를 차지하였다. 손완호는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오른 빅토르 악셀센(덴마크)과 4강에서 만나 게임 스코어 0-2((16:21, 16:21)로 분패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손 선수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인 중국의 린단을 게임 스코어 2-0(21:15, 21:15)로 완파하였다.  

여자복식
올해부터 새롭게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하나(삼성전기)·공희용(전북은행) 조가 2017 일본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첫 금메달을 노렸지만, 아쉬움을 삼켰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랭킹 122위인 김하나·공희용 조가 2017 일본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하나·공희용 조는 24일(현지시각)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에게 게임 스코어 0-2(18:21, 16:21)로 패해 2위에 만족하였다.  

남자복식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고 제2의 선수 생활을 시작한 배드민턴 스타 유연성(수원시청)이 외국인 파트너와 호흡을 맞춰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유연성과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출신 림킴와는 20일(현지시각) 남자복식 32강에서 케드렌 키티누퐁·푸아바라눅로 데차폴(태국)을 게임 스코어 2-1(17:21, 21:13 21-16)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유연성·림킴와 조는 21일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인 강적 가무라 다케시·소노다 게이고(일본)에게 0-2(19:21 18:21)로 아쉽게 패해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럼에도 유연성·림킴와 조의 경우 32강전 승리는 두 선수가 남자복식 조를 이룬 뒤 거둔 첫 승리이기에 값지다. 유연성·림킴와 조는 2017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남자단식
1위 빅토르 악셀센(Viktor AXELSEN, 덴마크)
2위 리웨이(Chong Wei, 말레이시아)    
3위 시유치(Yuqi SHI, 중국)·손완호(Wan Ho SON, 한국)

여자단식
1위 캐롤리나 마린(Carolina MARIN, 스페인)
2위 빙지아오(Bingjiao HE, 중국)
3위 Yufei CHEN(중국)·노조미 오쿠하라 Nozomi OKUHARA(일본

남자복식 
1위 마르쿠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Marcus Fernaldi GIDEON·Kevin Sanjaya SUKAMULJO, 인도네시아)
2위 타쿠로 이노우에·유키 카네코(Takuto INOUE·Yuki KANEKO, 일본)
3위 마티아스 보에·카스텐 모겐센(Mathias BOE·Carsten MOGENSEN, 덴마크), 블라디미르 이바노브·이반 소조노브(Vladimir IVANOV·Ivan·SOZONOV, 러시아)

혼합복식 
1위 왕이류·후앙동핑(Yilyu WANG·Dongping HUANG, 중국)
2위 타쿠로 호키·사야카 히로타(Takuro HOKI·Sayaka HIROTA, 일본)
3위 프라나브 제리 초프라·시키 레디(Pranaav Jerry CHOPRA·N. Sikki REDDY, 인디아), 프레빈 조르단·데비 수산토(Praveen JORDAN·Debby SUSANTO, 인도네시아)
 

이익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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