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브코리아 오픈 배드민턴한마당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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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브코리아 오픈 배드민턴한마당대회가 지난 29, 30일 이틀 동안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호암 제2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에는 498팀(남복 272팀, 혼복 181팀, 여복 145팀), 10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

올해 열리는 마지막 대회여서인지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영하 13도의 강추위를 뚫고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일찌감치 체육관에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주최측에서는 점심으로 뜨끈한 국수를 제공하려 했으나 식당 사정으로 인해 김밥과 음료를 준비했다.

2018년 서브코리아를 아껴준 마음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자 참가 선수 전원에게 서브코리아 라켓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저물어 가는 한해 뿌듯한 마음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또 입상자들에게도 1위와 2위 모두 서브코리아 라켓을, 3위에는 서브코리아 사각 2단가방을 부상품으로 지급했다.

이번 대회에 33팀이 출전해 가장 치열한 경쟁율을 보인 50대 D급에서는 최운길·이미희(충남 천안시의 68친구들) 조가 결승에서 채희천·전은주(강원 원주시 금하랑) 조를 맞아 결승다운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25:23으로 이기고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서브코리아 조인관 대표는 "하필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그 추위를 뚫고 전국에서 달려와 준 배드민턴 동호인들께 감사 드린다"며 "2019년 배드민턴 동호인 모두 뜻하는 바를 이루는 대운이 함께 하길 바라고, 서브코리아는 새해에도 동호인과 함께 하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이 사랑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서브코리아와 버들비스포스포츠·주봉이 주최·주관·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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