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배드민턴클럽(회장 윤애숙)이 지난 24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50만 원을 녹양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의정부시간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모금회 주관 의정부시가 후원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녹양동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일정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실천 캠페인이다.
녹양배드민턴클럽 회원들은 이번 나눔 실천 캠페인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윤애숙 녹양배드민턴클럽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뿐 아니라 부쩍 추워진 날씨에 외롭게 지내시는 저소득 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사업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녹양배드민턴클럽은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저소득 대상자 3명에게 매월 지정기탁 후원을 실시해 오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김진혁 녹양동장은“어려운 경제상황 가운데 마음을 모아 기부해주신 녹양배드민턴클럽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