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의 2018년 송년의 밤이 지난 16일 무거한우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날 송년회에는 지난 한해 동안 수고한 임원 5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고 밝아오는 새해에 대한 덕담도 나눴다.
그동안 임원들은 긴장된 모습으로 각종 대회 및 행사를 치렀는데, 이날 만큼은 마음 편하게 서로를 위로하는 자리가 되었다.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인사말에서 "2018년도에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가 성적이 좋았다. 범서고등학교의 전국체육대회 3연패 등 엘리트와 생활체육 모두 전국 대회에서 입상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무엇보다 단합이 잘 돼서 부러워 하는 곳이 많다. 임원들이 잘 해줘서 이런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2018년도 대단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표 회장은 이어 "울산광역시 배드민턴 선수 및 동호인 모두 밝아오는 2019년도에도 모두 건강하고 하는 일 순조로운 한 해 되기 바란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도 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