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주(광명북고)가 밀양주니어배드민턴대회 19세 이하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혼합복식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기동주는 16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18 밀양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19세 이하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승리해 우승을,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남자복식 결승에서 기동주는 정우민(광명북고)과 호흡을 맞춰 김준영(서울체고)·이민서(제주사대부고)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5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17: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7로 마무리하며 2-1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정우민은 남자단식에서도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에 올랐다.
1위 기동주·정우민(광명북고)
2위 김준영(서울체고)·이민서(제주사대부고)
3위 초우힌롱·루이춘와이(홍콩)
4위 강준수(제주사대부고)·석초현(진광고)
기동주는 혼합복식에서는 김아영(영덕고)과 호흡을 맞춰 루이춘와이·예웅푸이람(홍콩) 조를 맞아 첫 게임을 10:21로 내주고, 두 번째 게임도 18:21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1위 루이춘와이·예웅푸이람(홍콩)
2위 기동주(광명북고)·김아영(영덕고)
3위 로칭치엔·헝엔주(대만)
3위 김해승(전주생명과학고)·김소정(전주성심여고)
2위 기동주(광명북고)·김아영(영덕고)
3위 로칭치엔·헝엔주(대만)
3위 김해승(전주생명과학고)·김소정(전주성심여고)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정다정(성일여고)·김소정(남일중) 조가 레웅세록·예웅푸이람(홍콩) 조를 맞아 첫 게임을 14:21로 내주고, 두 번째 게임을 21:19로 따냈지만, 세 번째 게임을 접전 끝에 20:22로 내주면서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웅푸이람은 혼합복식과 여자복식 정상에 올라 이번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1위 레웅세록·예웅푸이람(홍콩)
2위 정다정(성일여고)·김소정(전주성심여고)
3위 최희주·지영빈(제주여고)
3위 루이 히로카미·치히로 우치야마(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