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월드투어파이널, 여단 오쿠하라와 신두 결승 진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조미 오쿠하라
노조미 오쿠하라

배드민턴 여자단식 노조미 오쿠하라(일본)와 푸살라 신두(인도)가 월드투어 파이널 결승에 올랐다.

오쿠하라와 신두는 15일 중국 광조우 티안헤체육관에서 열린 2018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대회 여자단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했다.

먼저 노조미 오쿠하라는 동료인 아카네 야마구치(일본)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오쿠하라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5위로 2위인 야마구치에 뒤지지만, 상대전적에서는 10승 6패를 기록할 정도로 앞서고 있었다.

준결승 역시 랭킹보다 상대전적이 더 강하게 작용했다.

오쿠하라가 첫 게임을 21:17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가볍게 마무리하면서 2-0 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푸살라 신두
푸살라 신두

세계랭킹 6위인 푸살라 신두는 랭킹 8위인 라차녹 인타논(태국)을 물리치고 최종 무대를 밟게 됐다.

신두는 상대전적에서 3승 4패로 약간 뒤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예선에서 3전 전승을 할 정도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2-0 승리를 따냈다.

신두는 첫 게임을 21:16으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은 후반으로 갈수록 팽팽한 접전을 벌여 25:23으로 마무리하면서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쉽게 패한 아카네 아마구치와 라차녹 인타논은 3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노조미 오쿠하라와 푸살라 신두는 16일 올해 마지막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