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가 월드투어 파이널 예선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14일 중국 광조우 티안헤체육관에서 열린 2018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대회 여자복식 B그룹 예선 3차전에서 승리하며 2위로 4강에 올랐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예선 3차전에서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불가리아) 조를 2-1(21:14, 14:21, 21:9)로 따돌리고 2승 1패를 기록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15일 B그룹 1위를 차지한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일본) 조는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조를 2-0(21:5, 21:12)으로 꺾고 3전 전승을 거두며 B그룹 1위로 4강에 올랐다.
A그룹 1위로 4강에 진출한 미사키 마츠토모·아야카 타카하시(일본) 조는 A그룹 2위로 4강에 진출한 두유에·리인후이(중국) 조와 준결에서 맞붙는다.